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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 낮은 참외로 마스크팩 개발…'일거양득'
작성자 참외향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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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2-24 2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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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월항농협서 출시한 참외마스크팩© News1


국내 참외의 70% 이상 생산하는 경북 성주군에서 버려지는 저급 참외로 마스크팩을 개발해 농가소득과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성주 월항농협에 따르면 2017년 1억원을 들여 참외추출물을 첨가한 마스크팩을 개발했다.

성주군은 그동안 성주참외의 이미지 저하를 막고 정상가 유지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저급과일을 수매했다.

참외마스크팩은 푸드메틱(식품+화장품) 열풍을 몰고 온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 마스크팩' 등을 만든 ㈜이시스코메틱에 위탁, 생산된다.

성주지역의 참외 재배 농가는 4000여 가구, 재배 면적은 3500ha가 넘는다.

생산되는 참외 중 연간 1만톤 이상인 저급을 수매하는 비용이 20억원, 운영비는 6억원 이상이다.

1여년의 연구 개발 끝에 탄생한 참외마스크팩은 싱가포르,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참외보다 인기가 더 좋았다.

해외 시장성을 확인한 농협 측은 지난해 홍보 판촉용으로 10만개의 시제품을 국내·외에 배포해 반응을 살핀 뒤 국내 시장성을 확인했다.

월항농협은 올해 참외마스크팩 10만개 판매 계획을 세우고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쇼핑,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국내 마케팅과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유상천 월항농협 유통센터장은 "동남아에서 국산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것에 착안해 참외마스크팩을 테스트해보니 인기가 너무 좋았다"며 "45톤인 참외 수출량이 지난해 65톤으로 급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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