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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눈 고양이 사진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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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6-01-12 2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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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1

언론들 "진짜다".....네티즌들 "글쎄~"

신화 속의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혹은 싸이클롭스)를 연상시키는 외눈 고양이 사진이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AP 통신이 고양이의 주인으로부터 받은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 9일.

'싸이(Cy)'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고양이는 지난 12월 28일 미국 오레곤주 레드몬드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 뿐인 커다란 눈동자에 코가 없이 태어난 이 고양이는 태어난 지 하루만에 숨지고 말았는데,고양이의 주인인 35세의 트레이시 알렌 여인이 고양이가 살아있을 때 사진을 찍었고,이 사진을 통신사 및 몇몇 블로그에 제공하면서 고양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

‘외눈 고양이’사진은 전세계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단순한 사진 기사였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포털의 뉴스 검색 상위권에 오르고 각종 블로그를 통해 전세계로 전파된 것.

그런데 고양이 사진의 진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 해외 포털의 네티즌들과 각종 블로그 운영자들 그리고 과학잡지 라이브 사이언스의 독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송아지나 염소의 눈을 촬영해 고양이 사진에 합성한 결과일 뿐이라는 합성설 혹은 사진 조작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논란이 일자 AP 통신 11일자 기사에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 '진품'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선 것. 먼저 '홀로프로센스팰리 holoprosencephaly'라는 안면 장애가 아주 심각할 경우 위와 같은 외눈 고양이 태어날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아울러 기자는 고양이 주인으로부터 '메모리 카드'를 받았으며,카드 안에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고양이 사진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고양이 주인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원할 경우에 대비해 고양이 사체를 보관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경매에 내놓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언론에 말했다.

이 소식은 '외눈 고양이는 가짜 아니다' 등의 제목으로 워싱턴 포스트와 ABC 등 주요 언론에 전해졌지만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외눈 고양이 '싸이'의 사체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 절차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고,다른 각도에서 촬영되었다는 사진도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 여전히 미국의 네티즌은 미심쩍어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인터넷에는 진위가 불확실한 외눈 고양이 사진들이 존재한다. '싸이'와 상당히 유사한 모양의 사진도 있는데,2005년 10월 경 그리스에서 태어났다는 외눈 고양이이 그것이다.

(사진 설명: 아래는 그리스에서 태어났다는 외눈 고양이 사진,www.abovetopsecret.com/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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