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자동차 기름값이 크게 올라 자동차 오너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른 연비. 그런데 최근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가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경유 1.5리터로 100km를 달리는 획기적인 자동차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외 검색 포탈 사이트와 뉴스 등에서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자동차 제조업체 로레모 AG사의 최고로 효율적이고 저렴한 연비를 자랑하는 획기적인 자동차 로레모 LS를 소개하고 있다.

이 자동차는 2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1.5리터의 경유로 100Km를 주행하는 최고 효율성의 연비를 자랑하고 있다. 자동차 제작사측은 이러한 연비가 가능한 것에 대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중량과 효율적인 엔진 덕이라고 밝히기도.

이 자동차는 4인용 자동차로 중량이 450kg 밖에 되지 않는 일반적인 경차보다도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연료 적재량인 20리터를 채우면 1300km를 주행 할 수 있다고 해 해외 자동차 마니아들은 물론 자동차 전문 업계에서도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벼운 무게 뿐 아니라 승객의 안전성 역시 고려해 기본 사양으로 에어백과 각종 편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고.

이런 고 효율성의 연비를 가진 자동차의 가격은 1만 1천 유로(한화로 약 1,300만원)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앞으로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들은 이 자동차가 3월에 개최되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 자동차 쇼에 출품 될 예정이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경유 1.5리터로 100km를 질주하는 자동차,하늘로 치솟는 연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던 자동차 오너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유승근 기자 / master@reviewstar.net